-그룹 연결 기준 매출 8068억 원, 영업이익 14억 원 흑자

-양극재 판매 증가 및 원가 절감 노력으로 실적 개선

-니켈 광물 투자 등으로 해외 사업 가속화

슬롯 머신 꽁 머니가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.

슬롯 머신 꽁 머니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(6489억 원) 대비 24.3% 증가한 8068억 원,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집계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.

슬롯 머신 꽁 머니그룹의 분기 매출이 8000억 원을 다시 돌파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이다.

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제조하는 슬롯 머신 꽁 머니비엠의 1분기 매출은 전기차, 전동공구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5% 상승한 6298억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.

슬롯 머신 꽁 머니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.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액 규모는 503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(2859억 원) 대비 76% 증가했다. NCA와 NCM 제품 판매 모두 호조를 보였다.

전구체를 제조하는 슬롯 머신 꽁 머니머티리얼즈의 1분기 매출은 136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.5%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일회성 개발 비용 영향 등으로 마이너스 148억 원으로 집계돼 전 분기 마이너스 95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다소 늘었다.

다만 슬롯 머신 꽁 머니머티리얼즈는 대주주로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련소 ‘그린에코니켈’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연결 이익이 반영돼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. 그린에코니켈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니켈 제련소로 연간 약 2만 톤의 니켈을 생산 매출 3000억 원, 영업이익 1000억 원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.

슬롯 머신 꽁 머니머티리얼즈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그린에코니켈 지분 28%를 확보, 기업결합신고를 진행 중에 있다.

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인 슬롯 머신 꽁 머니에이치엔은 1분기 매출 344억 원, 영업이익은 34억 원을 기록했다. 슬롯 머신 꽁 머니에이치엔은 견조한 케미컬필터 판매와 온실가스 해외 수주,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 나간다는 방침이다.